5월 8일~1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이른 새벽 김해공항에 나타났습니다. 바로 2박3일 자조모임을 위해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설렘 가득 안고 제주도로 떠날 준비를 해봅니다.
첫째날 제주 여행기 시작해볼까요?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 첫 일정으로 산방산으로 이동~ GoGo 웅장한 산방산을 배경으로 제주에서 유명한 카페 '원앤온리'에서 인생샷 찍기가 빠질 수 없지요?????????????
어느덧 점심시간~ 제주하면 해물라면이지요? 산방산 오빠네 해물라면 집에서 간단하게 웨이팅하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제주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자... 식사를 했으니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해볼까요? 참여자들이 제일 하고 싶다고 적은 하모돌고래투어를 시작합니다. 아담한 보트를 타고 돌고래를 만나러 가는데... 에고... 돌고래를 가까이 가서 볼수가 없대요. 줄지어 이동을 하여... 저 멀리서 돌고래 뿔 이동을 보는데... 이 투어는 돌고래투어보다는 신나는 보트타는 체험이었습니다. 바람을 가르고 파도를 즐기며 신나게 달리니 참여자들이 돌고래 소리로 신나게 고함을 질러 봅니다. 그렇게 신나하는 우리 참여자들~~~ 처음봅니다^^
제주도의 5~6월은 수국이지요? 이른 감이 있지만 휴애리에는 수국 축제를 시작하여 수국밭을 감상합니다. 얼마나 풍성하고 예쁜지 여기서도 사진찍기는 빠질수가 없습니다.????????????
저녁만찬은 제도의 흑돼지로 정했습니다. #칠돈가 본점으로 이동하는데 이런... 본점은 수요일에 쉬네요~ ???????????? 당황하지 않고 유명한 송훈파크의 크라운돼지집으로 급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유명한 송훈쉐프가 함께 있는 날이었습니다. 송훈쉐프가 구워주는 고기를 맛있게 먹고 함께 단체사진 촬칵... 우리의 제주여행을 함께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송훈쉐프님^^ 첫째날 숙소에 돌아오는 저녁 9시가 넘었네요.~ 다들 이른 새벽부터 너무 수고 많았는데 둘째날을 기약하며 푹 자고 만나요~~~
제주여행기 둘째날 김밥으로 식사를 하고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제주도의 유명한 '김만복김밥 성산점'으로 달려갔는데 왜이럴까요? 카드단말기 고장으로 결재가 안되네요~ 어제부터 살짝 꼬이기 시작했지만^^ 여기서도 당황하지 않고... 주변 맛집을 찾아 1분 정도 걷는데... 우리의 눈을 끄는 국수집이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주가면 꼭 먹어야하는 아이템 "고기국수" 눈길을 끌어 들어간 집은 세상 맛집이었습니다.^^ 모두들 그릇을 모두 비우며 만족스런 아침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성산쪽 일정을 시작합니다. 밥을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운동을 좀 해 보려고 했는데~~~ 두둥^^ 제주 레일바이크는 반자동이네요. 알아서 너무 잘 달려요^^ 제주 바람과 성산의 풍경을 즐기는 레일바이크^^ 참여자들의 미소를 절로 느끼게 하는 체험이었습니다.
소화는 안됐지만 일정상 점심식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다쪽을 즐겨하지 않는 우리 참여자들을 위해 과감하게 제주의 특산 음식!!! 고등어회와 갈치회에 도전해봅니다. 처음에는 '배가 불러서 안먹어야겠다'라고 하던 우리 참여자들^^ 한번 맛보더니 눈이 번쩍^^ '너무 맛있어요'라고 공기밥까지 뚝딱합니다.
제주가면 꼭 소품샵에 가 달라고 주문을 한 참여자를 위해 인근 소품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역시 쇼핑은 즐겁습니다. 개성대로 물건을 구매하네요^^
성산 필수코스^^ 빛의 벙커로 고고씽~ 사방에서 빛이 들어옵니다. 샤갈의 그림을 감상해봅니다. 그림 전시회에 가본 경험을 삼아 샤갈의 그림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합니다.^^
빛의 방커 바로 옆에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박물관인데요. 다양한 전시를 보고 2층에 올라가 제주의 숲속 풍경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 정도 둘째날 일정도 숨차게 달렸습니다. 이제 오늘 저녁 식사와 내일 아침 식사를 숙소에서 하기로 하여 장을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제주의 유명 빵을 맛볼 기회가 많이 없네요. 그래서 인근 유명 빵집인 '서귀피안 베이커리'에 가서 각자 원하는 빵을 골랐습니다. 오늘 저녁은 제주 마트에서 먹고싶은 것을 고르고 아침에 실패한 김만복김밥을 사서 먹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저녁 8시가 넘었네요. 바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합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시작합니다. 식사 중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마지막 제주의 밤을 아쉬워하며 즐거웠던 순간들을 시키지 않았는데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이제는 알아서 하는 우리 참여자들^^ 하루가 다르게 성장 중입니다.~ 다음날 아침 '우아한 브런치' 시간을 가지고 바로 뒷정리를 하며 마지막 일정을 시작????
제주여행기 셋째날... 이날은 쇼핑의 날^^ 제주 공항 인근 '바이제주'에서 제주도의 소품을 만납니다.
긴장의 시간^^ 넓디 넓은 동문시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참여자들의 의견대로... 동문시장에서 2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단 2개조로 나눠서 서로를 챙겨가며 다시 만날 장소를 알려주며 마지막 쇼핑을 합니다. 부모님과 가족들, 직장에 가져갈 선물들을 사는 참여자들을 보니 멋집니다.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동문시장 인근 유명 맛집^^ 제주가면 먹어야 하는 필수 음식 '보말칼국수'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제주의 시간은 정말 빨리 갑니다. 어느덧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돌아올 때의 짐은 무겁네요^^ 아쉬움을 행복한 추억으로 덮어봅니다. 다들 무사하게 제주여행을 즐겨줘서 너무 고마워요. 우리 '에이블커뮤니티' 참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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