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쉬운말위원회'는 태종대 유원지와 함께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읽기 쉬운 태종대 관광안내서를 제작하여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쉬운말위원회는 발달장애인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직접 어려운 말들은 쉬운말들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쉬운말 위원들이 여러 번 만나 기존의 복잡한 내용을 검토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들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실제 결과물을 나오는 것 까지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쉬운소통 환경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이러한 노력들을 지역사회에서도 알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태종대유원지를 필두로 앞으로 영도구 내에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쉬운소통 환경 구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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