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LG지정기탁 사업으로 LG와인 스마트폰과 센스리더(컴퓨터 화면낭독프로그램)를 각각 2500명, 100명으로 총 26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소통과 스마트한 정보환경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2007년부터 진행돼 온 LG그룹의 7회차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폴더형 스마트폰인 LG와인 스마트(LG-F480L)는 키패드라는 폴더폰의 장점에서 향상된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했으며, FM 라디오와 DMB 기능, 카카오톡 전용 물리버튼 등 기존의 LG와인 스마트의 장점을 살려 그동안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기기로 환영받을 전망이다.
김호식 관장은 “이번 사업이 물리적, 사회적 제약으로 다양한 정보매체에 접근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에게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편하고 좋은 삶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하상장애인복지관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 기간 중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기기 시연회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