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0일부터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및 한국폴리텍대학 광주 캠퍼스에서 컴퓨터수리 직종 등 총 36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367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는 장애인고용공단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에서 장애인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조공학기기 등 자애 관련 전시관을 운영하고, 쳬험존과 미니공연 등도 마련된다.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함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